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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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과 홍준표, 엇갈린 희비 엇갈린 주식.카테고리 없음 2020. 4. 16. 10:35
뭐, 선거의 결과에 대해서 가치판단을 하지는 않겠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통합당을 지지하는 사람도 나는 이해한다.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재밌는건 정치와 주식은 엮이지 않을래야 엮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고. 오늘 총선 결과에 따라서 과련주들은 오르내림을 계속 할 것이라는 부분이 흥미롭다. 사실 이낙연이야 종로에서 당선될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총선 이후에 이낙연 관련주들은 큰 움직임이 없는 상태이다. 이낙연이 당성될 것이라는 사실은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옆 집 강아지도 알 정도였다. 이런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기반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행위는 너무 멍청하다. 내가 알면 남도 알고, 남도 알면 개미들도 안다. 사실 가장 큰 베팅은 역시 오세훈이 아니었을까 싶다. 내 글을 읽고서 오세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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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복지, 그리고 매표.고통 = 의미 2020. 4. 14. 09:35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유입이 가장 많은 티스토리에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사람으로써, 진보 정치인들 비판을 하거나 진보 정당을 비판하는 것이 인기가 없을 것을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행보는 정말로 얼척이 없다. 범 진보가 180석을 얻어갈 수 있다는 오만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부터 해서. 이번에 고민정 광진구을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 모두에게 국가재난지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이인영 원내대표까지. 장난하나? 하긴 정치판이 개그판보다 웃기게 된지도 꽤 되었지만서도. 이정도로 바닥을 칠 줄 알았나. 포퓰리즘이란 사전적 정의는 "대중과 엘리트를 동등하게 놓고 정치 및 사회 체제의 변화를 주장하는 수사법" 이라고 나와있는데, 우리가 언제부터 사전적 정의를 그대로 받아들였나. 그냥 "대중들이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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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정치 야기한 것은 한심한 국민들.삶 = 고통 2020. 4. 13. 11:32
이제 21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크게는 더불어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양당정치 체제를 구축하여 정치를 하고있는데. 뭐, 다 좋다 이거야. 양당정치야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니 그렇다 치자고. 오히려 민주당과 공화당 두 당으로 나뉘어있는 미국 보다 민주당, 통합당, 국민의당, 정의당등 군소 정당들이 있는 한국이 오히려 선택지적 측면에선 더 앞선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말이야. 후보 선택시 고려사항에서 가장 큰 기준이 소속 정당인건 너무하지 않나? 백 번 양보해서 소속정당이 후보 선택시 고려사항중 하나인건 인정한다 이거야. 왜냐하면 소속정당인게 정책과 공약 그리고 정치 철학의 상당 부분도 반영하니까. 그런데 주객이 전도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공약과 정치 철학을 보고 정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