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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구본무 번외편, 뭐? 구본무는 인성만 좋은 경영가였다고?인물 = 모델 2020. 12. 8. 09:49
LG 주식이 한 주도 없고, 가족중에 LG에 다니는 사람도 없으며, 내가 추후 미래에 LG와 엮일 가능성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LG 오너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놈의 구씨가문은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오기 때문. 뭐, 엄밀히 말하면 내가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차마 커버하지 못한 업적들이 나오면서 번외편을 써야겠다는 결심히 선 이유가 가장크다. 많은 사람들이 LG를 이야기하면 훌륭한 인품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대한 이야기는 해도, 이병철 회장이나 정주영 회장이 지닌 기업가적 결단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없다. 이도 그럴 것이 LG는 어느 순간부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적인 기업이 되었다. 재벌의 이미지는 LG가 치켜세우고, 혁신은 삼성이 한다는 생각들이 지배적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