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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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에서 근속할 수 있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의 차이점삶 = 고통 2020. 7. 9. 14:22
어느새 내가 이 회사를 다닌지도 1년이 되어간다. 이제 2주만 채우면 1년이다. 작년 7월1일 입사해서 힘든 일 놀라운 일 많았지만 결국 1년을 채웠다. 사실상 내가 '자발적으로' 1년을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예전에 공익근무요원 하면서 반 강제적으로 알바를 한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퇴사할래" 말 만 했지 내가 1년동안 이 회사에서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이 회사가 내가 여태까지 다녔던 회사들과 비교했을 때 나은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이전에 다녔던 직장들이 안 좋았다기 보다는 지금 다니는 회사가 그 회사보다 더 나았다고 평가하는게 내 얼굴에 먹칠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이전 직장들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1. 결국은 숫자다. 회사의 비전이니 뭐니 거추장하게 "우리는 ..